[보령/ctn]임종복 기자 = 보령경찰서(서장 조법형) 노인 교통안전 홍보교육 강사 이필우씨가 보령시 주산면 유곡리에서 올 해 첫 노인 교통안전 교육을 시작했다.

이날 유곡리와 증산리 교통안전교육에서는 연말연시 음주운전 사고사례를 통해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설파하고, 이륜차 승차시 안전모착용, 차량승차 시 안전띠 착용 등 기본적인 교통법규 준수 하도록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교통홍보물품(빛반사바람막이)을 배부하여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힘썼다.

보령경찰서 통계에 따르면 작년 하반기에만 보령시 노인 인구 22,342명 중 3,998명(보령시 노인인구 중 18%)이 강의를 들었다고 한다. 또한 노인교통안전 강사 강의 후 동기간 3년 전 평균과 비교해 노인교통사고 발생건수는 18%감소, 노인 사망건수는 33%로 감소했다고 전한다.

2018년 제2기 노인교통안전강사는 전년도 강사인 이필우(62, 남), 장석환(63, 남) 강사가 재임하여 활동하며 보령시 각 읍면동 이·통장과 협조, 보령노인종합복지관, 효나눔 센터, 대한노인회와 연계하여 노인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할 것이다.

김유태 경비교통과장은 "작년 한해 보령경찰서 노인 교통안전강사가 활약하여 노인 교통사고감소에 이바지해줬다"라며 "올해도 교통안전강사가 활약하여 노인교통사고 예방과 함께 노인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한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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