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박승혜 기자= 천안서북경찰서(서장 박세석) 불당지구대는 지역 내 어른‧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규아파트, 상가 입주로 급격하게 인구가 증가한 불당동 지역에 대한 부족한 치안인력을 지역치안활동에 관심을 가진 주민들로 구성된 시민경찰위원회,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경찰의 합동순찰인 '우리동네 안심순찰' 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내 이웃이 교통사망사고로부터 안전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불당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위원장 정성현)에서는 연말연시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자체 제작 플래카드를 지난 23일부터 주요 교차로 지점에 설치하여 음주운전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경찰에서는 순찰활동 뿐 아니라,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생, 초등학생들에 대한 현장 범죄예방교육, 경찰활동 체험을 제공하고, 부모들은 범죄예방활동에 대한 감사마음을 자녀들에게 교육함으로써 경찰관에 대한 ‘감사편지’전달 등으로 지역치안에 관심을 갖게 해 지역 내 모든 공동체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지역분위기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26일 20시 불당지역 순찰활동에 참여한 시민경찰 홍은하 위원은 " 우리 동네가 안전하면 천안시가 안전하고 대한민국 전체가 안전해지지 않을까라는 바람으로 순찰에 참여하고 있으며, 공동체의 치안활동에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더 평온하고 안전한 지역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