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한성진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연말연시에 많은 흡연자들이 금연을 결심하는 시기임에 따라 금연클리닉 참여를 독려하고 흡연폐해에 대한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자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홍성역 일원에서 '금연으로 나와 가족을 사랑하자'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연말연시 잦은 회식에 따른 흡연 유혹 대처 방법 및 간접흡연 피해 등을 적극 알리고자 추진됐다.

또, 홍성군보건소 금연클리닉은 평일 9~18시, 매주 화목요일은 18~20시까지 야간금연클리닉을 운영해 6개월간 9회 이상 1:1 금연상담과 금연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 무료제공, 금연성공물품 지급 등 금연성공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또, 직장인 및 학생들을 위한 이동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홍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연지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흡연자들이 금연에 성공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며, 이번 금연 캠페인에 군민들이 동참해 연초에 결심했던 금연의지를 다잡고, 2018년에는 꼭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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