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임종복 기자 =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21일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중 2018년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2017년 보건사업 추진성과를 분석하고, 2018년 시행계획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지역주민의 건강요구도 조사에 대한 미흡한 점과 자살고위험군의 정신건강증진사업 참여 저조에 대한 집중적인 토론은 물론 사업 대상자와의 유대감 강화 및 체계적인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또 2018년 시행계획에서는 지역주민 건강향상을 위한 지역보건서비스와 지역보건 전달체계 구축, 지역보건기관 자원 재정비 등에 대한 주요과제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세부사업의 적극 추진을 위한 성과목표를 설정했다.

이장환 보건소장은 "우수사례 발굴과 피드백을 통한 업무성과를 향상시키고, 부여군 35개 보건지소·진료소에 대한 철저한 지도 점검으로 자체평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치매안심센터 개소와 더불어 치매 국가책임제 정책의 조기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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