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국립대전현충원(원장 권율정)에서는 무술년 새해 시점인 1월 1일 0시에 국립대전현충원내 현충탑에서 "0시 참배"를 실시한다.

국립대전현충원에서는 0시 참배를 직원 중심에서 오는 무술년에는 여러 기관과 단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학생과 시민 등 일반 국민들과 함께하며, 새로운 의지를 다짐한다는 의미에서 '0시' 참배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참배는 공정성 차원에서 국민 누구나 원하는 경우에 새해 '0시'에 현충탑 참배를 제공한다.

대전현충원은 숭고한 참배를 정례화한다는 의미에서 제1회 새해 '0시 참배'로 명명하고 대형 현수막 등을 유성IC 입구와 인근 월드컵 경기장 지하차도 입구 육교, 그리고 현충원 입구 등에 게시해 많은 시민들에게 0시 참배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새해 0시 참배 행사는 12월 31일 23시 30분부터 입장 가능하다.

이번 행사를 기획 총괄한 권율정 원장은 "현충원이 연중 야간에 일반인 출입이 철저히 통제되는 점을 고려해, 새해 시작 싯점에 현충탑 참배보다 더 의미 있는 점은 없기에 많은 시민들이 그 뜻 깊은 자리에 동참하기를 기대한다"면서, "다음 제2회 부터는 조금 여유 있게 새해 시점 한 달 전인 12월 초부터 홍보를 강화하여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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