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이상화 기자 =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민선6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농어촌도로 2개 노선에 대한 확장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완료된 사업 구간은 그동안 도로가 좁아 차량 및 농기계운행, 농산물운반 등에 불편을 초래해 오던 계룡면 하대-경천 간(308호선) 2.1km와 정안면 화봉도로(204호선) 1.1km 등 2개 노선이다.

시는 지난해 2월부터 총사업비 26억원을 투입해 연장 2.1km, 폭 8m(2차선)의 하대~경천 간 도로를, 같은해 3월부터는 총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해 연장 1.1km, 폭 7.5m(2차선)의 화봉도로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이번 확장사업 준공을 통해 쾌적한 도로환경이 조성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시덕 시장은 "그동안 공사로 인한 소음과 통행 불편에도 불구하고 성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