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정민준 기자 = 공주소방서(서장 오영환)는 전막교차로 및 강북교차로 등에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영상홍보를 활용한 홍보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홍보영상은 전막교차로 및 강북교차로는 공주에서 가장 교통량이 많은 구간으로 대형전광판을 활용해 이 일대 시민들과 지나는 운전자까지 볼 수 있는 곳의 대형전광판에서 송출되며 25초가량 '소방차 길 터주기'를 주제로 소방캐릭터 '영웅이가' 도로 상황별 길 터주기 방법을 안내해 주는 내용이다. 이 일대 시민들과 운전자들에게 영상을 통해 긴급차량 양보운전의 중요성과 길 터주기 방법을 알리고자 송출을 추진했다. 이번 홍보를 통해 '소방차 길 터주기'에 대한 운전자들의 인식이 달라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식 예방교육팀장 "소방차가 5분 이내에 화재현장에 도착할 수 있느냐?의 여부에 따라서 사람의 생사와 재산피해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며 "시민 모두가 긴급차량을 위한 양보운전의 중요성을 기억하고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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