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정민준 기자 = 세종시장애인후원회(회장 정 찬의, 이하 장후회)는 25일 세종시 연기면 감나무집에서 '2017년 사랑의 김장 나눔'봉사 활동을 전개 했다.

이번 김장 나눔은 장후회 회원이 직접 재료를 구입해 아침부터 250여포기의 김치를 담가 참 봉사의 실천을 이어갔다.

정 찬의 세종시장애인후원회장은 "이웃과 함께 하는 사랑의 마음이 장애인과 소외된 취약계층에 온정의 훈훈함이 조금이나마 전달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 김장김치와 함께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도 같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봉사에 참여한 주민 박 혜은씨는 "작은 정성이나마 나누면 두배 되는게 기쁨 이다"라며 "내 손으로 직접 담근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날 담가진 김치는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세계장애인문화복지진흥회, 세종시각장애인연합회, 한국농아인협회세종시협회, 한국농아인협회세종시협회, 한국교통장애인세종시협회, 사랑의다리장학회에 전달됐다.

또한, 세종시 관내 중증장애인생산품 시설 '장우전기'와 장애우 사업장 '선녀와 빨래터'에도 함께 전달돼 영하의 날씨에도 훈훈함을 나눴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