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이상화 기자 = 공주소방서(서장 오영환)는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화재예방 환경조성 등 안전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70회를 맞은 '불조심 강조의 달'은 '동참하는 화재예방, 동행하는 행복미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이 참여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공주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이 기간에 겨울철 대비 화재안전문화 확산운동을 통해 소방안전교육과 시민 참여형 119안전행사 개최, 시민 맞춤형 소방안전체험교육, 시민 참여형 119안전문화 행사, 소방의 날 기념식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어 시민과 함께 하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추진한다.

한편 공주소방서에서는 오는 20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불조심 관련 작품 공모를 해 우수작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다.

오영환 서장은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 자율적 화재예방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