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 = 대덕구 신탄진동(동장 강동구)은 지난 3일 신탄진동 주민센터에서 다가오는 동절기 대비 복지사각지대 제로를 위한 본격적인 일제조사에 앞서 복지통장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복지통장의 역할과 복지대상자 방문 시 유의사항, 모니터 상담지 작성요령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동 관계자는 "이번 복지통장 역량 교육을 시작으로 올 12월 31일까지 지난해 홀몸 어르신 등 688세대 일제조사에 이어 올해에는 혼자 거주하는 1인 남성세대 등 509세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가정방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제로를 위한 일제조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변용기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통장의 임무와 역할을 다시 생각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우리 복지통장들은 어려운 이웃을 찾아보고 발견해 함께 해결하는데 구심적 역할을 하는데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동구 동장은 "이번 민관협력을 통한 위기가구(취약계층) 일제조사로 최대한 복지사각지대 제로를 향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