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충남 태안소방서(서장 구동철)는 군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 추석연휴 특별경계근무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564명과 장비 34대를 동원하여 추석 연휴기간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추진하며, 화재초기의 우월한 소방력과 선제적 대응활동을 위해 1일 1회 이상 태안소방서 전직원및 유관기관의 비상연락망을 유지하여 불시 비상응소태세를 확립한다.

또한 전통시장 및 화재취약대상에 대해 1일 3회 이상 순찰을 실시하며, 취약시간(야간)대 예방순찰 횟수를 증가해 화재예방감시체계를 구축한다.

한편, 귀성객 등 다수인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태안터미널, 안면터미널에는 구급차를 배치하여 생활편의 119긴급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구동철 태안소방서장은 "이번 명절은 연휴가 길어 위험요소도 많이 발생한다"며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예방하여 태안군민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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