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 =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18일과 19일 이틀 간 시청 1층 로비에서 2017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숲치유 마음치유(뚝딱뚝딱 망치교실)'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예방 및 인성교육개발을 위한 대전시 지방보조금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창의인재육성개발단(단장 유민형) 이 주관했으며, 아동 및 청소년들이 공감능력 향상과 바른 인성 배양을 위해 협동해 만든 목재 공예품 100여점이 전시됐다.

또한 화목한 가정이 학교폭력예방 및 인성교육개발의 첫 걸음임을 강조하기 위해 사업 참여 아동·청소년 및 가족들이 힐링과 이해의 시간을 보낸 '숲치유 마음치유'과정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담은 사진 30여점도 선보였다.

대전시 김용두 청년정책담당관은 "이번 전시회가 요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학교폭력’예방의 중요성과 인성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폭력예방 및 인성교육개발 사업을 통해 안심할 수 있는 대전시 교육환경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공모사업으로 학교폭력예방 학교 교사 힐링캠프 운영, 인성교육 확대를 위한 행복한 미래 만들기 사업, 숲치유 마음치유(뚝딱뚝딱 망치교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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