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ctn]박승혜 기자= 충청남도 청소년이 중국 윈난성을 방문하여 충남도와 우호협정의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장기수) 활동진흥센터에서는 충청남도를 알리고 상호 문화교류가 가능한 청소년 14명을 모집하여 중국 윈난성을 9월 11일부터 9월 16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방문한다.

이번 방문 연수는 단순 시설, 자연환경 견학 뿐만 아니라 쿤밍시 학교 교류를 통해 양국 청소년들의 우정을 다지고 더나아가 미래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다.

또 윈난성의 석림 풍경구, 루펑 공룡곡, 옌지아 정원, 따리 고성 등을 견학하며 전통 차 문화체험, 씨저우 홀치기 염색작품을 만들어 보는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진행한다.

도 청소년진흥원 장기수 원장은 "국제적으로 다양한 문제적 상황이 벌어지고 있음에도 충남도와 중국 윈난성 우호협정을 굳건하며 이런 작은 교류활동이 양국의 복잡하게 얽힌 실타래를 푸는데 작은 실마리가 되길 바란다" 며 "충남도와 중국 윈난성의 우정을 재확인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와 중국 헤이룽장성은 상호 지역간 우호를 증진시키고자 2013년 우호협정을 체결하고 격년제로 양국 청소년들 교류활동을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