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 =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지난 25일 구청 대강당에서 다양한 구정홍보 강화와 구민과의 소통채널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페이스북 활용 교육에 실시했다.

구는 현재 구민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다 함께 희망대덕!!!' 밴드를 통해 여러 가지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구민과 함께 양방향 소통을 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어 오고 있다.

이에 좀 더 다양한 계층의 구민과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하기 위해 국내에서 사용자가 가장 많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하나로 블로그의 장점과 트위터의 장점을 모두 보유해 마케팅 효과가 큰 페이스북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마련하게 됐다.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된 이번 교육은 전 직원이 스마트폰을 지참하고 교육에 참석해 현장에서 직접 구정 홍보 및 구민과의 소통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페이스북을 활용한 홍보기술 및 타 지자체 성공 사례 벤치마킹, 친구관리 등 운영 활용 방법, 홍보를 위한 글쓰기, 사진 및 동영상 포스트 방법, 지자체에서 SNS 사용할 때 주의사항 등으로 페이스북을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명을 듣고 실습을 병행해 직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교육에 앞선 인사말을 통해 "스마트미디어 시대에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소통은 대덕구의 경쟁력을 더욱 더 강화시켜 줄 것이다"며 "각종 행사 및 축제 홍보를 비롯해 유용한 생활정보, 정책, 제도 등 다양한 주제로 SNS 사용자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