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 = 목원대학교(총장 박노권)는 목원대 미술교육과 출신의 김영우씨(27)가 아시아 대학생과 청년작가의 미술축제인 '2017 아시아프 프라이즈'에서 최고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아시아프 프라이즈'는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하는 행사로, 대학생 및 청년작가 600명이 참여해 창의력이 돋보이는 김영우 작가 등 6명을 선정해 수상했다.

현재 목원대에서 조교로 근무하고 있는 김영우씨는 "미술교육을 전공했지만 평소 창작활동을 좋아해 아톰을 소재로 한 그림으로 졸업작품을 냈고 출품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열심히 작품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영우-Japan is AStroBoy Empire.

한편, 올해로 10회를 맞은 '아시아프'는 아시아 국적의 대학(원)생과 35세 이하의 젊은 작가를 선발하여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장으로, 지난 9년 동안 총 5885명의 작가가 출품하고 31만여 명의 관람객과 6000여 점의 작품이 판매되는 등 아시아 청년 작가들의 등용문으로 오는 20일 막을 내린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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