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정민준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 안필응의원(동구3, 바른정당)은 20일에 '대전광역시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조례'를 개정해 대전광역시장의 권한에 속하는 사무 중 일부를 민간에 위탁함에 있어 수탁기관의 선정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의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안 의원에 따르면 "민간위탁을 함에 있어 수탁기관의 선정 기준으로 수탁기관 근로자의 임금 수준과 후생복지 정도를 선정 기준으로 포함하여 규정함으로써 수탁기관의 사회적 책임성을 강화하고 민간위탁 사무의 효율적인 수행을 도모코자 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민간위탁을 하는 이유가 민간기업 또는 비영리조직과 계약을 통해 위탁 경영하면서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니만큼 수탁기관을 선정하는 기준을 강화함으로써 민간위탁사업의 전문성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성까지도 강화하고자 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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