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ctn] 백승일 기자 = 충청남도서산의료원(원장 최영호)이 지난 29일 목요일 16시30분에 행정동 2층 회의실에서 '2017 상반기 주민자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입 위원들 임명장 수여 및 서산의료원의 현황보고, 사업추진상황 보고, 제언 과 건의사항 순으로 진중하게 진행됐다.

특히 의료원은 응급실에 전문의에 필요성을 인식하고 응급의학전문의 2명을 추가 배치하여 6명의 전문의로 응급실 진료를 개선했다.

최용호 원장은 "주민참여 위원들의 격려는 일하는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되고 따끔한 지적은 의료원의 발전과 변화에 밑거름이 되기에 격려와 지적을 정중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많은 분들이 도립병원과 의료원의 차이를 모르시는것 같아 안탑깝다며 2005년 도립병원에서 의료원으로 바뀐 후에는 도나 정부에서 경상경비가 따로 지원되지 않아 공공의 목적만을 보고는 의료원을 운영할 수 없는게 현실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