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 = 대전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정관성)는 지난 6월 23일(금) 오후 2시 안전보건공단 대전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연간단가계약업체 관계자 및 누수탐사반을 포함한 공사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밀폐공간작업 질식재해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밀폐공간 질식사고(최근 5년간 사망자 96명)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9년 안전보건공단과의 '질식 및 건설 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체결 이후 매년 시행하고 있다.

교육은 질식재해 예방을 위해 작업 전, 작업 중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측정, 환기, 구조 작업 시 공기호흡기 또는 송기마스크 착용 등 안전예방 수칙에 대한 방법 설명부터 그에 대한 철저한 이행을 강조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산업재해는 생명과 직결되고 우리사회의 경제에도 부담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재해예방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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