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ctn]백승일 기자 =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박성호)은 지난 23일 2017년 초등 문해교육 교원연수 수료식을 개최해, 초등문해교육 교원 40명을 배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20일까지 실시된 총 50시간의 집합연수와 5월 22일부터 6월 22일 중에 실시된 지역 문해교육 기관 현장실습 15시간 등 전체 65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집합연수는 강의식 수업과 멘토 그룹티칭으로 운영되었으며 현장실습은 논산시, 부여군, 서천군, 예산군, 태안군 등 도내 각 지역에서 진행되었다.

박성호 원장은 "충청남도의 문해교육 발전에 중요한 인재들이 배출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글을 모르시는 분들에게 환한 등불이 되어 새로운 세상을 볼 수 있게 도와주시기를 바란다"고 축하하며, "진흥원은 도내 비문해율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6년 1기 40명에 이어 두 번째로 양성된 이번 초등과정 문해교육 교원은 도내 각 시·군에서 교사로 활동 하게 될 것이다.

한편, 수료식 중 충청남도에 방문 중인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참석해 연수 이수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응원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