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ctn]홍유선 기자 = 충남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008년도에 설립되어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장애인가족 구성원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17년도 6월 7일부터 6월 27일까지 보령시특수교육지원센터에 사전 접수(대천여고 외 8개 학교)된 학교를 우선순위로 '맞춤형 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동·청소년기는 성인기로 가는 과도기에 해당하는 시기이므로, 청소년기의 특징과 변화를 잘 이해하고, 가정과 학교에서부터 적응과 소통이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이번교육은 장애라는 특수성을 고려하여 특수아동 및 청소년에게 양성평등과 자기표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성교육이다.

충남장애인가족지원센터(이영란 팀장)는 "장애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성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는 장애인들에게 자기주장의 기회 제공 및 건전한 성문화가 학교와 지역 안에서 자리 잡힐 수 있도록 비장애인들의 협력과 소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유선 기자 0314sun@hanmail.net 홍유선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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