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 배이정 기자 = 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 10일부터 6월19일까지 관내 5개 중학교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또래 교우들의 어려움을 파악하여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대인관계에 필요한 사회적 인성을 습득함으로써 전인적인 성장을 통해 청소년이 가지는 다양한 문제를 슬기롭게 이겨 내도록 능력을 키우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도를 통하여 손님 접대 하는 법, 기다림, 배려하는 마음을 기르고 생활예절을 통하여 우리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전통놀이를 함으로써 건전한 인성함양을 기르는 내용으로 실시했다.

센터관계자는 "청소년의 올바른 인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생활습관이 되도록 지도, 청소년의 자율을 존중하며, 학교폭력의 위기상황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예절교육의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진천군청소년수련관 4층에 위치하고, 관내 청소년관련 자원을 연계하여 학업중단청소년 검정고시 지원, 가출, 인터넷 중독 상담등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화상담은 536-3430으로 가능 하며 청소년전화 (국번없이1388)로도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