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동일 주무관, 교통약자 위한 아름다운 도전 특허로 \'결실\'

한 동일 주무관, 교통약자 위한 아름다운 도전 특허로 '결실'

정민준 기자입력 : 2017. 06. 18(일)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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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tn]정민준 기자 = 대전시 공무원 한동일 주무관의 공직사랑이 교통약자를 위한 특허 개발로 이어져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장애인 및 임산부,노약자등에 대한 불편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한 동일 주무관은 장애인 및 임산부,노약자등 교통약자들이 승·하차시 불편함을 덜어줄수있는 승차대기 알림기능이 포함된 '안전 질서버스 승강장'을 개발 특허(제10-1740395호)획득했다. 이는 공부하는 공직자,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직자의 참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귀감을 불러오고 있다.

특허를 출원한 한 동일 주무관은 지난2014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교통과 버스정책과에 저상버스 담당자로 근무 하면서 휠체어 장애인들로 부터 버스승강장에 대기시 저상버스가 그냥 지나쳐 다음 버스까지 많은 시간을 허비해야 한다는 불편함, 또한 정차 위치가 없이 멈추는 버스를 향해 도로까지 뛰어가 승차하는 위험한 상황에 처해진 시민들의 불평의 목소리를 그냥 지나치지 않았던 결과이다.

한 주무관은 버스 운전자 역시 기다리고 있는 시민과 승객들속에 휠체어를 타고 파묻혀 있는 장애인을 지나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운전자와 교통약자가 동시에 감지 할수 있는 기능을 개발 하기 위해 각종서적을 탐독하는등 2년여의 연구끝에 운전자와 교통약자및 승객 모두가 만족 할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 마침내 특허를 출원 획득했다.

한 주무관의 특허출원은 장애인및 교통약자나 승객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승차대기 알림부의 키패드를 통해 승차버스의 노선번호 및 교통약자 키를 입력하면 주디스플레이 모듈에 LED 전광판을 통해 번호기 및 교통약자 로고가 표출되고 스피커를 통해 음성으로도 출력된다.

버스 운전자는 수신되는 신호를 통해 승강장에 승차 대기 중인 승객의 유·무를 파악하고 버스의 입차감지센서와 정차위치를 가이드하는 레이저부를 통해 인도와 차도의 경계에 설치된 안전·질서 승·하차 입·출구홈에 항상 일정하고 정확하게 정차토록 설계됐다.

한 주무관은 "선진국에 비해 우리나라는 불우 어린이및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며 "퇴직후 불우 어린이나 장애인및 어려운 이웃이나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 주무관은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전세게 불우 어린이 지원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27개국120명의 어린이 들에게 후원을 담당하는 분과 위원장직을 맡고 있으며 자신도 4살 어린이에게 후원을 시작 18세가 될때까지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