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 배이정 기자 = (사)한국청소년육성회진천지구회(회장 이명환)은 충북문화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된 '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진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대상으로 지난 10일 개장식을 갖고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진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사업비 1천3백50만원을 지원받아 명화 속 '숨은 놀이 찾기' 라는 주제로 12월까지 18회기 진행 한다.

'숨은 놀이 찾기'는 명화스토리텔링을 통한 감성놀이로 참여자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의 일상 이야기를 놀이로 표현하며, 다양한 놀이를 만들고, 느끼고 배우며 예술을 부담 없이 접하고 즐기며, 다른 사람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숨은 놀이 찾기는 명화감상 후 명화 속 놀이를 기반으로 신윤복 연소답청 기반 소풍 놀이, 앙랑루소 축구선수들 기반 점. 선. 면 공놀이, 조모건 눈싸움을 기반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등 총 18회기 진행 되며, 결과물 보다는 과정에서 즐거움과 소중함을 느끼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 총괄 조성연씨는 2012년부터 대강초, 청안초, 무극초 등 초등학교에서 예술강사로 활동,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놀~이판, 팝 톤랜드, 리-본 프로젝트1기 참여 작가, 사걀의 화원 기획, 주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김남희는 아르떼 사회문화예술 교육 강사 및 프랑스 라웅 대학교에서 사진을 전공 사진전문 강사로, 김혜정은 만화애니메이션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숨은 놀이 찾지'는 6월 10일부터 12월 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천군청소년수련관 3층 및 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