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배이정 기자 = 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소통으로 청소년이 행복한 진천을 만들기 위해 관내 청소년 유관기관과 연합해 관내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 진천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4일 진천중학교에서 캠페인 활동과 거리이동상담을 실시했다.

청소년의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및 지도, 청소년의 권익을 보호하고, 가출 및 학교폭력, 금연, 자살 위기상황에 노출되어 있는 위기(가능)청소년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현장에서 제공했다.

청소년들이 행복한 진천을 소망하며 총 5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은 진천군청, 진천교육지원청, 진천경찰서, 진천우석대, 관내 학교, 1388청소년지원단 등 청소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관내 중·고등학교 내에 상담부스를 설치하여 학교폭력, 청소년인권, 자살·금연 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체험프로그램, 심리검사, 홍보물 활동 등이 운영 되었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학교폭력을 예방·근절하여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관련기관이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진행되며, 찾아가는 길거리 이동 상담을 통해 우리 관내 청소년들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토록 적극적인 방법으로 학교폭력예방과 청소년이 행복한 진천 만들기에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진천군청소년수련관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상담과 자립, 학업에 대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상담은 전화(536-3430번) 또는 청소년전화 1388으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