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한성진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9일 군청대강당에서 열린, '19(일구)하고 행복job(잡)는 2017 홍성군 일자리박람회'가 약 400명이 참가하고, 40명이 채용예정 되는 등 큰 성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홍성군과 충청남도경제진흥원(충남일자리종합센터)이 공동주최하고 충청남도에서 후원한 이번 박람회에는, 일진전기(주)·개나리벽지·㈜동신포리마 등 관내 우수기업 등 총 11개사가 참여해 채용의 길을 넓혔다.

또한 홍성군 취업정보센터,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 등 관내 취업지원기관의 합동근무도 이루어져 다양한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상담을 도왔으며,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등의 부대행사도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최근 우리군 및 청운대와 협약을 맺게 될 '인지어스 유한회사'가 참여해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 및 '취업성공패키지'사업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홍성군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와 지역의 인재들이 한자리에 만나 서로가 필요한 인력과 일자리를 찾을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구인·구직의 만남의 날' 등을 통해 채용의 길을 넓힐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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