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정지철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보육시설(유치원,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 3,500명을 대상으로 요충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는 5월 30일까지 신청받아 핀테이프를 이용한 도말 검사 방법으로 진행되며, 검사결과 요충 감염아동에 대해서는 무료 처방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요충은 사람에게만 감염되는 기생충으로 유충이 들어 있는 충란을 먹으면 감염되는데 △올바른 손 씻기 △민물고기· 바다생선 익혀 먹기 △주위환경 깨끗이 하기 △손 빠는 습관 고치기 △강아지나 고양이가 기생충에 걸렸는지 검사하고 치료하기 등으로 예방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요충 검사는 취학 전 단체생활을 하는 보육시설의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조기 요충검사를 통해 요충감염률도 낮추고 체계적인 감염자 관리로 미래의 꿈과 희망인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보육시설 요충검사 신청문의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041-746-80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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