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정민준 기자 =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지난 28일 25년 전통의 충남농협 농산물 직거래 금요장터(대전 중구 대사동)에서 우수농산물 판촉전과 함께 공주시의 날로 정하여 '고맛나루 농특산물 홍보·판촉 행사'를 진행했다.

공주시 로컬푸드 농산물인 밤, 오이, 딸기, 풋고추, 대파, 쌀 등 10여종의 ‘고맛나루’농산물을 비롯하여 장아찌, 연잎밥 등 6차산업제품을 대대적으로 대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할인판매를 통해 공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5월 2일 '오이데이'날과 연계하여 장터를 찾은 고객들에게 오이 무료 나눔 행사를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충남농협과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공동으로 개최하여 공주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로 '공주시의 날' 행사가 빛났으며 오시덕 시장을 비롯하여 공주시 관내 12개 농협 조합장이 직접 홍보·판촉 행사에 참여하여 공주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충남농협이 운영하는 직거래 금요장터에서는 금년 3월부터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에는 시군의 날로 정하여 해당지역의 계절농산물과 농특산물 홍보·판촉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대전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