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정지철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지난 26일 국방대 세종대강당에서 국방대 임직원 및 가족 300여명을 대상으로 논산에 관한 전반적인 시정 및 문화관광, 교육환경에 대한 홍보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해 8월 국방대 이전개교를 앞두고 있는 국방대 임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이주 예정지인 논산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낯선 환경에 대한 친밀감과 관심을 갖게 하고자 마련됐다.

시정홍보 영상, 생활인프라 안내, 반곡초·건양중·고등학교 등 논산시 관내 중.고등학교 소개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이뤄진 이날 행사는 이주예정인 국방대 가족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도록 실제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서형욱 행복도시국장은 "현재 시는 내 부모, 내 형제가 논산에 이주하여 정착한다는 생각으로 국방대 가족분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국방대가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세계 수준의 안보대학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대는 양촌면 거사리 일대 697,207㎡(21만여평)부지에 3,500억여원을 투입, 5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며, 현재까지 공정율은 98%이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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