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정민준 기자 = 농협 홍성군지부(지부장 최명로)는 22일 홍성군 홍북면 용봉산체험마을 등 홍성지역 일원에서 농협중앙본부 직원 및 가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으로 가는 행복열차' 농촌체험관광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체험관광에서는 딸기 따기, 딸기비누와 딸기인절미 만들기 체험을 통해 농업·농촌을 이해하고 우리농산물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며, 김좌진 생가 등 역사인물유적지 방문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선조들의 훌륭함을 느끼는 교육의 시간이 됐다.

농촌체험에 참여한 고주영 농협중앙본부 노조위원장은 "우리 농산물을 직접 수확하면서 농업인의 수고와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역사인물 생가를 방문하면서 선조들의 고마움을 다시한번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오늘 홍성에 이처럼 많은 농촌체험지와 역사인물유적지, 관광지가 있다는 것을 알았으며 앞으로 주변에 홍성지역 홍보 및 방문을 계속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으로 가는 행복열차'는 수도권 농협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홍성지역의 농촌문화체험, 음식체험, 역산인물유적체험, 농촌관광체험 등을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농협홍성군지부 최명로 지부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농민에게 6차산업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증대가 절실하다. 이번 농촌체험관광은 홍성군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어 가능하였으며 앞으로도 농협과 홍성군이 함께 농촌체험관광을 활성화 시켜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