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정민준 기자 = 충주세무서(서장 권승욱)는 지난 3일∼7일까지 음성 지역민원실 환경개선 사업을 마치고 오는 10일부터 종전과 마찬가지로 월·수·금요일에 음성 지역민원실을, 화·목요일에 금왕 지역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개선 사업은 작년 10월 금왕 지역민원실 환경개선 사업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세원규모나 납세자수가 빠르게증가하는 음성지역 납세자들에게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민원실 환경개선을 통해 딱딱하고 칙칙한 관공서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노력하였으며 특히,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및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시 운영하는 현지 신고창구를 별도로 분리·설치하고 민원인의 대기공간을 넓혀, 보다 효율적이고 편안히 머무를 수 있도록 했다고 세무서 관계자는 설명했다.

권승욱 충주서장은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주시는 음성관내 납세자를 위해 앞으로 지역민원실의 환경개선 사업뿐만 아니라 근무인력 보강 등을 통해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추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할 것"이라면서, "성실납세 지원과 준법세정 실천으로 신뢰받는 충주세무서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