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정지철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016년 12월말 결산법인에게 법인지방소득세를 5월 2일까지 법인의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방자치단체로 신고·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세의 10%를 지방소득세로 신고·납부하는 방식에서 지난 2014년 소득 발생분부터 독립세 방식으로 과세체계가 개편됐다.

올해는 안분신고서를 폐지해 과세표준과 세액신고서로 통합했고 안분명세서는 둘 이상의 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에 한해 제출하도록 신고서류를 간소화했다.

특히 지난해까지는 다수 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안분신고 대상법인이 본점 등 한 곳의 자치단체에만 신고한 경우 수정신고를 하면 추가적인 가산세 부담이 없었으나 올해부터는 사업장 소재지 관할 군․구에 안분신고하지 않으면 무신고 가산세 20%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법인지방소득세의 경우 위택스를 통한 전자신고가 많아 납기가 임박한 4월 마지막주의 경우 위택스 접속이 어려울 수 있기에 가급적 미리 신고·납부해주기 바라며, 향후 납세의무자의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고납부방법은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 등 신고서류를 구비해 지방세포털서비스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해 전자신고 할 수 있으며 방문신고 또는 관외지역인 경우 우편신고도 가능하다.

법인세 납부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논산시청 세무과 지방소득세팀 ☏041-746-544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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