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 배이정 기자 = 영동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운영기관_(사)한국BBS충북연맹영동지회) 청소년들이 지난 3일, 영동군 용산면에 있는 참사랑요양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였다.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팀을 나눠 젠가, 할리 갈리, 볼링을 준비하여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거동이 불편한 분들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앉아서 볼링공을 굴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할머니들이 공을 굴려 볼링핀을 쓰러뜨리면 바로 핀을 세워 또 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여러번 움직이느라 힘들법도 했지만 청소년들은 웃으며 활동했다. 어르신들은 큰 소리로 웃으시며 즐거워 하셨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4학년 손준형 학생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어려워 하실 줄 알았는데 즐겁게 같이 해 주셔서 좋았어요", 5학년 윤수정 학생은 "다시 봐서 반가웠어요. 저희가 준비한 활동에 함박웃음을 지으시며 즐거워 하시니깐 기분이 좋았어요"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