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 =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안전한 사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2017년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재난관리책임기관 등에 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안전관리계획'은 지역 실정에 맞는 재난 안전관리 체제를 구축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계획으로, ▲자연재난․사회재난․안전분야 관리대책 ▲재난대응 업무별 상호협력계획 및 재정투자계획 등으로 구성되어 재난 대응은 물론 각종 안전사고 관리에 활용하게 된다.

서구는 유형별 재난 대응 부서 및 구민과 밀접한 동 주민센터에 배부하고 안전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영철 재난안전담당관은 "안전관리는 생활 속에서 습관화로 자연스럽게 일상 생활화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안전관리계획을 토대로 재난․재해에 철저히 대비하여 안전한 도시 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