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 = 지난 31일 대덕구청 중회의실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신규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새내기와 선배 공무원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결연식에서는 멘토와 멘티 대표 선서, 대덕구 배지 및 기념품 수여, 대화의 장 및 교류의 시간,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결연을 맺은 멘티는 멘토 주관 하에 앞으로 6개월간 1:1 멘토링을 통한 유대 강화 및 구정의 비전 공유와 공직문화를 익히고 업무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이번 멘토링을 통해 선․후배 공무원 간 상호 신뢰와 존중하는 마음으로 서로 소통해 공직에서의 좋은 인연을 만들고, 지금의 첫 마음을 길게 기억하며 다 함께 희망대덕 만들기에 큰 힘이 되는 공직자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멘토·멘티 결연식은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직자의 빠른 조직적응과 올바른 공직관 형성을 돕고, 선배공무원의 리더십 역량강화 및 직무 전문성 확립을 위해 구가 2008년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