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한성진 기자 = 홍성군(군수 김석환) 직영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23일 ㈜그린아이, ㈜ 더원, ㈜광일테크 등 3개업체와 '새일여성 인턴 지원'약정을 체결했다.

새일여성 인턴지원제는 미취업 여성에게는 구인업체를 연결해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에는 인턴지원금을 지원해 인건비 절약과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새일여성 인턴지원 약정을 체결하게 되면, 3개월의 인턴기간 동안 기업체에 월 60만원의 채용 지원금을 지급하고 인턴기간 종료 후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기업체과 인턴 여성에게 각각 취업장려금 60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인턴 연계 대상 기업은 4대보업 가입 사업장으로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인 기업체에 한하며 인턴여성의 근무시간은 주 35시간 이상(결혼이민 여성은 주 30시간 이상)이다.

인턴 참여는 관내 미취업 여성으로 구직 희망자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저소득층, 장애여성, 여성가장, 만 55세 이상 고령자 등을 우선 지원한다.

새일여성 인턴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나 여성구직자는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041-630-9541~6)로 연락하면 된다 .

한편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로부터 지정받아 2015년 9월 개소하였으며 임신·출산·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 사회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상담, 교육 및 취업연계까지 포괄하는 종합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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