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 '3회 칼국수축제'가 4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대전시민공원에서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7일 중구청은 구청 중회의실에서 제3회 대전칼국수축제를 앞두고 축제 전반에 대한 로드맵을 확정하기 위해 추진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칼국수축제 추진위원회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그동안 논의됐던 내용을 토대로 행사장 구성과 전시·체험행사 등 세부 프로그램, 인력운영 및 시스템 세부 운영계획 등 축제 전반에 대한 내용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3회 칼국수 축제는 제2회 축제에서 선뵌 주제전시관과 통밀놀이터, 웰빙칼국수 경연대회를 비롯해 셀프조리존과 칼국수 줄다리기, 밀가루오재미 던지기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제3회 축제가 1개월 앞으로 다가온 만큼, 행사 전반적인 사항을 비롯해 프로그램 운영방법 등을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대전의 대표 먹거리 문화축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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