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정민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청년위원회(위원장 최부연)가 17일 오후7시 유성문화원에서 청년당원 200여명이 참석해 발대식을 마쳤다.

이날 청년위원회 발대식엔 최부연 청년위원장을 비롯한 청년당원과 박범계 시당위원장, 박병석 국회의원, 이상민 국회의원, 박용갑 중구청장, 장종태 서구청장, 조원휘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구의원이 함께 해 '청년의 힘으로 정권교체'의 의지를 다졌다.

지난 1월 임명된 최부연 청년위원장(전 유성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은 "촛불로 밝혀진 청년들의 정치참여 의지와 정권교체에 대한 욕구가 높은 시점에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회가 해야 할 일을 찾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청년정책 현실화에 앞장서고 청년의 힘으로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참석한 박범계 시당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대전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과의 자리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청년의 거침없는 행보를 통해 새 시대의 주인으로써 자리매김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