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ctn]백승일 기자 = 충남도 공무원교육원(원장 조한중)은 13일 교육원 사비강의실에서 역량교육 참여 강사, 도와 시·군, 세종시 담당 팀장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역량교육 참여 강사(TF) 초청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 공무원교육원 역량교육 참여 강사들에게 도정비전과 핵심 가치를 소개하는 한편, 역량교육 및 평가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강사와 담당 팀장 등은 올해 역량교육 강의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교육 및 평가 발전 방안에 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조한중 원장은 "공직자들로 하여금 행정 일선 현안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해서는 역량교육 참여 강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워크숍에서 나온 의견들은 잘 정리해 향후 추진 방향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공무원교육원은 오는 15일 공주시를 시작으로, 모두 54차례에 걸쳐 도와 13개 시·군, 세종시 공무원 등 1204명을 대상으로 역량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