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한성진 기자 = 홍성경찰서(서장 양윤교)는 7일 여성청소년과와 오관 자율방범대, 홍주중 교사 및 재학생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주중학교 앞에서 강압적 졸업식 예방과 건전한 졸업식 문화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날 졸업식 행사장에서는 인스타그램 판넬을 제작·활용해 졸업생, 학부모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며 추억에 남는 졸업식을 만들어 큰 호응을 얻기도 하였으며, 경찰은 졸업시즌인 오는 16일까지 각 학교를 방문해 건전한 졸업식 문화정착을 위한 청소년 선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금일 홍주중학교 졸업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졸업 및 신학기 시즌에 맞추어 홍성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홍성읍내 우범지역, 탈선예상 장소 등을 대상으로 집중 순찰하여 졸업식으로 들뜬 분위기 속에 벌어질 수 있는 청소년 일탈행위 등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홍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의 더 넓은 세상으로의 새로운 시작이 되어야 할 졸업식이, 한순간의 실수로 범죄로 얼룩지는 일이 없도록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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