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경찰서, 설 명절 앞두고 20여년 전 헤어진 남매 찾아줘
한성진 기자입력 : 2017. 01. 26(목) 17:05
[홍성/ctn]한성진 기자 = 홍성경찰서(서장 양윤교)는 지난 25일 설을 앞두고 20여년전 헤어진 남매를 찾아줬다고 밝혔다.
A씨(여,84세)는 20여년 전 연락두절로 헤어진 남동생 B씨(남, 60세)를 만나고 싶다며 홍성경찰서 청문감사관실에 '헤어진 가족찾아주기' 민원상담을 신청했다.
고령인 A씨는 죽기 전에 남동생과 꼭 만나고 싶다는 간곡한 요청과 제적등본을 제출, 이를 단서로 소재 파악 후 남동생 B씨와 연락이 닿았고 누나를 만나고 싶다는 B씨의 의사에 따라 상봉을 기약할 수 있게 했다.
A씨는 "동생을 보지 못하고 죽게 될까봐 걱정했는데 신속한 업무처리로 설을 앞두고 큰 선물을 받게 된 것 같아 너무 고맙다"고 담당 경찰관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담당 경찰관은 "오랫동안 만나지 못하던 가족을 만나는데 도움을 준 것만으로도 경찰관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며, 할머니께서 오래도록 가족들과 행복하게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A씨(여,84세)는 20여년 전 연락두절로 헤어진 남동생 B씨(남, 60세)를 만나고 싶다며 홍성경찰서 청문감사관실에 '헤어진 가족찾아주기' 민원상담을 신청했다.
고령인 A씨는 죽기 전에 남동생과 꼭 만나고 싶다는 간곡한 요청과 제적등본을 제출, 이를 단서로 소재 파악 후 남동생 B씨와 연락이 닿았고 누나를 만나고 싶다는 B씨의 의사에 따라 상봉을 기약할 수 있게 했다.
A씨는 "동생을 보지 못하고 죽게 될까봐 걱정했는데 신속한 업무처리로 설을 앞두고 큰 선물을 받게 된 것 같아 너무 고맙다"고 담당 경찰관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담당 경찰관은 "오랫동안 만나지 못하던 가족을 만나는데 도움을 준 것만으로도 경찰관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며, 할머니께서 오래도록 가족들과 행복하게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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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