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 = 서구는 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블로그기자단'31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블로그기자단'은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SNS 홍보 강화 일환에 따른 것으로, 직장인, 대학생, 취준생, 주부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 31명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축제, 생활정보나 지역 이야기를 블로그와 각종 구 공식 소셜미디어에 게시하며, 주민의 알 권리 충족과 소통에 앞장설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들에게 유용한 다양한 행사와 정책은 물론 서구에 있는 시설과 명소 소개도 하고 구정에 대한 바이럴 홍보, 홍보콘텐츠 제작 협조에도 나서게 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모두가 행복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구정의 공유와 소통이 중요하다"며 "블로그기자단이 민과 관의 가교로 주민의 알권리 충족은 물론 구정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구는 주민들이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레이아웃 개편, 카테고리 재구성 등으로 블로그의 가독성을 높이고 생활, 교육, 문화 등 수요자 중심의 정보를 중점 게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