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충남 태안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최근 부주의 등으로 인한 현장 안전사고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활동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소방서 조사에 따르며, 현장활동 인력 중 주 활동인력은 소방교 이하 비율이 63%, 근무년수 10년 미만자 비율이 71%로 차지하고 있어, 경험 부족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분석을 통하여 알 수 있다.

이에 태안소방서에서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개인별 전자호각을 배부하여 각종 소방활동 시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긴급 중지를 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추진하며, 현장안전점검관의 안전 관리 능력 향상 위한 안전사고 예방 옐로카드제를 도입하여 안전사고 예방 자기주도 의식을 함양시킨다.

또한 매일 교대점검 시 각 팀장 및 센터장이 일일점검을 실시하며, 주 1회 이상 본서 안전관리 담당요원이 주간점검을 실시하도록 지정했으며, 월 1회 이상 현장대응단장이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관리 실태 점검 및 교육을 실시한다.

우영만 현장대응단장은 "현장활동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원들의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훈련과 점검을 통하여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소방서비스 제공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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