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한성진 기자 = 홍성경찰서(서장 양윤교)는 지난 14일 홍성군 다문화가정지원센터를 방문하여 베트남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아동성범죄 및 아동학대에 대한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아동의 권리보호가 중요시 되고 있는 현 시대에 맞추어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아동학대의 유형을 설명해 주고 올바른 부모양육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물리적인 신체학대 뿐 아니라 정서적 학대 및 의료나 교육을 제때 받지 못하게 하는 방임 또한 아동학대임을 강조하여 공감을 얻었다.

다문화가정지원센터 관계자는 "경찰서에서 가정생활에 도움이 되는 강의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어 베트남사회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가정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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