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한성진 기자 = 홍성군은 세외수입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를 제고하고 역량강화를 통해 원활한 업무추진에 기여하고자 충청남도 15개 시·군 중 최초로 세외수입 업무편람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세외수입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수입 중에서 지방세 이외의 자체수입을 말하는 것으로 사용료와 수수료, 재산수입 등이 포함된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세원으로 나날이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실정이나, 다양한 과목과 과목별 과징절차가 제각각이고, 여러 부서에 산재해 있어 그동안 업무처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홍성군은 다양한 세외수입 업무처리 시 보다 명확한 담당자의 업무이해도 향상은 물론 민원인에 정확한 정보 전달을 통해 민원발생을 사전 예방하고 누락되거나 잘못 부과되는 세외수입이 없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발간된 업무편람은 총 5장 340여 쪽으로 구성되어 세외수입에 대한 세입구조 및 세외수입 관련 전반 업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분야별 체계화에 역점을 두었으며, 특히 질의응답사례부분에서는 중앙부처 질의회신자료와 법원판결 사례 등을 수록하여 담당자들의 실무에 도움이 되도록 제작했다.

이승우 재무과장은 "세외수입 업무편람 발간을 계기로 업무담당자의 전문성 확보로 군민에게 한 차원 높은 행정서비스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며, 배부 완료된 업무편람을 참고하여 세외수입 업무 전문가가 되어 홍성군 행정의 우수성을 다시금 인정받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