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 = 동구는 10일, 구청 12층 공연장에서 지난 일 년간 구정 품격을 높이는 데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코자'2016년 동구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구에 따르면 동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병석)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동구자원봉사협의회, 이마트대전터미널점의 후원이 더해져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정과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행사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한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박선용 동구의회의장, 내빈 및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인 통기타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자원 봉사(단체)자 및 수요처 표창, 장학금 전달, 화합을 위한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박희순 동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지난 일 년간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매진해 주신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이 구정을 더욱 빛나게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큰 버팀목이 되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항상 어려운 여건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오신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 어린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자원봉사에 대한 열기와 참여 분위기 확산이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성장 동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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