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한성진 기자 =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문화재청과 공동으로 홍주읍성의 역사성 회복, 성 내외의 정비를 위해 원광대학교 이경찬 교수 연구팀에 의뢰하여 '홍성 홍주읍성 역사문화환경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14일 오후 3시 군청 대강당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홍성군은 2014년부터 문화재청과 홍주읍성 및 그 주변의 정비를 위한 다양한 협의를 하였고, 2016년에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홍주읍성 성내 지역과 성벽 주변 지역을 포함하여 홍성읍 오관리 1∼4구, 5구·6구 중 일부 지역을 문화재와 주민의 공생이라는 틀에서 검토해 왔다.

이에 홍주읍성의 역사성 회복을 위한 경관 조성 계획인 '홍주읍성 역사문화환경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설명회를 갖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군 관계자는 "홍주읍성의 문화재 구역을 포함한 주변 경관 조성의 계획도 마련된 만큼 관련 계획이 실행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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