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한성진 기자 = 홍성경찰서(서장 양윤교)는 지난 7일 홍성여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함께 자체 제작한 무릎담요를 배부했다.

이날 교육은 홍성경찰서가 겨울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제작한 학교폭력 신고번호와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요! 행복한 학교'라는 홍보문구가 인쇄된 무릎담요 100여개를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을 상대로 배부하며, 학교폭력의 유형 및 예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홍성여중 학생들은 "따듯한 담요처럼 아프고 힘든 친구들의 상처를 감싸 안아주는 사람이 되겠다"고 이날 교육 소감을 말했다.

양윤교 홍성경찰서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교육과 함께 학생들에게 나눠줄 홍보물품을 고민하다가 서로의 마음을 따듯하게 해주길 바라는 의미에서 무릎담요를 제작하게 되었다. 학교폭력 없는 홍성군이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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