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지난 8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진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사업(2차)공모사업에 이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현태 공공위원장, 한원석 민간위원장)가 선정되어 6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몇 년간 복지지출의 빠른 증가에도 불구, 송파 세모녀 사망 사건과 같은 복지사각지대 문제는 지속되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복지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인적안전망 확충시스템을 마련 2014년 10월 24일 이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하여 현재 운영 중에 있다.

민·관 위원장을 주축으로 마을 실정을 잘 알고 복지 대상자 발굴과 지원에 관심있는 위원으로 구성돼 총 16명이 활동 중에 있으며, 위기가구 발굴 및 지역내 필요한 자원 발굴 및 연계, 복지대상자에 대한 정기적 방문 및 모니터링 등보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진한 공모사업은 민관협력 확대를 통한 지역복지사각지대 해소, 읍·면·동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네트워크 활성화지원을 목적으로 2016년 11월~ 2017년 3월까지 총 5개월간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며, 긴급한 상황에 따라 생계, 주거, 의료, 교육비등을 지원하고 특화사업으로는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난방유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공위원장인 이현태 이원면장과 한원석 민간위원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시작으로 협의체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지역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주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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