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충남 태안고등학교(교장 윤희송) 역사동아리TRY(Taean-history Research Youth)는 지난 12일 여성가족부 산하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이 주관하는 '제1회 청소년 재능나눔 동아리 대회'에 참가해 (재)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장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활동을 증진하고 재능나눔을 활성화하며 신규동아리를 발굴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우수동아리 선정은 청소년 동아리 모집을 통해 사전 1차 기본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통해 6개의 상장(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장상 4개, 충청북도청소년진흥원장상, 1개,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장상 1개)을 시상했다.

충남과 충북 지역의 19개 동아리가 참여하여 연간 활동 발표 및 부스 운영, 공연 등을 통해 재능나눔의 과정을 소개하고 알리는 행사로 진행됐다.

태안고등학교 역사동아리TRY의 정예진(회장), 최지연(부회장) 학생은 발표를 통해 연간 동아리 활동과 학생들의 변화, 지역사회에 미친 긍정적 공헌도를 자세하게 설명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동아리원들은 'TRY'와 떠나는 역사여행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며 동아리활동 소개와 재능기부에 참여했다.

다양한 재능과 끼, 그리고 꿈을 갖고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지역민으로서 사랑을 보여주는 이번 대회에서 참여 동아리 학생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한편 태안고등학교 역사동아리TRY는 지역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지역에 대한 사랑과 관심으로 지역의 활동에 참여하는 동아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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