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ctn]정민준 기자 = 금산경찰서 진산파출소(소장 이용민)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이해 농촌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농축산물 절도예방을 위해 방범진단 및 가시적인 집중순찰 활동으로 농축산물 도난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농민들이 한 해 동안 피땀 흘려 수확한 벼를 건조시키기 위해 밤새 도로에 방치해 도난당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야간에는 벼를 거둬들여 안전한 장소에 보관하도록 당부하였으며, 건조 시에는 전방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커브길, 좁은 도로는 지양하고 앞뒤에는 라바콘을 설치해 운전자가 쉽게 볼 수 있도록 조치 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용민 소장은 "주민과 협력하는 방범활동을 실시해 절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